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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행사

2012년 5월 창단한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글로벌 프렌즈'는 모로코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이라크, 일본 등 16개국 초중생 40여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농구단이다.
대한농구협회 홍보이사와 총무이사 등을 역임한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이 사령탑을 맡아 어린이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이 농구단은 당초 천 소장이 운영하던 다문화 어린이 농구교실과 현재 구단주가 된 하나투어의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가 의기투합해 결성됐다.
농구단은 제주도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단국대 농구부와 연습경기를 갖고 1:1 지도를 받는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았다.
일본 도쿄의 해수욕장에서 백사장을 뛰며 체력도 단련했다. 일본에 체류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 청소년들과 만남 행사도 가졌다.
이들은 문화탐방에 나서기 전의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국제유스호스텔에 모여 최근 악화한 한일 관계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아이시떼루 재팬은 앞으로도 어린이 농구단의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